본문 바로가기

주식 장외주문방법 총정리 비상장주식 거래, 이렇게 하면 됩니다

Wide Report 2025. 4. 22.

“장외주식은 아직도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저는 늘 코스피나 코스닥처럼 '상장된 주식'만 거래하는 게 전부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조금 더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장외주식’, ‘비상장주식’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보이더라고요. 솔직히 처음에는 저도 겁이 났습니다.

“장외거래? 왠지 사기일 것 같은데...” 이런 의심부터 들었거든요.

하지만! 요즘은 예전과 다릅니다.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이 제도권으로 들어오고,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되는 시대가 왔어요. 특히 카카오뱅크, 컬리, 크래프톤 등 지금은 유명한 상장 기업들도 상장 전에 장외주식으로 거래되었고, 이때 투자한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죠.

주식 장외주문방법 총정리 비상장주식 거래, 이렇게 하면 됩니다
주식 장외주문방법 총정리 비상장주식 거래, 이렇게 하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1. 장외주식이 정확히 뭔지

2. 어떻게 주문하고 거래하는지

3.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진짜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설명해드릴게요. 여러분도 오늘 이 글 하나만 읽으면 장외주식 전문가처럼 행동할 수 있어요.

장외주식, 대체 뭐길래 이렇게들 찾는 걸까?

“상장되지 않았다고 해서 기회가 아닌 건 아닙니다. 오히려 기회의 시작일 수도 있죠.”

장외주식이란 정식 거래소(코스피, 코스닥 등)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비상장 기업의 주식’이죠.

이런 주식은 왜 거래할까요?

1. 초기 유망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

1) 상장 전 기업은 보통 저평가되어 있어 저렴하게 매수 가능

2) 상장 후 가치 상승 기대

2. 공모주 청약 대란 대안

1) 최근 IPO 경쟁이 심해서 공모주 당첨도 하늘의 별 따기

2) 장외에서 먼저 매수해 상장 후 수익 실현

3. 기업 성장성에 먼저 투자하는 전략

예비 유니콘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상대로 장기 투자가 가능

예를 들어, 크래프톤은 장외시장에서 30만 원에 거래되던 시절이 있었고, 상장 후에는 49만 원을 넘기도 했죠. (출처: 네이버 증권 뉴스, 2021)

이처럼 장외주식은 상장 전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통로입니다.

 

장외주식 주문방법, 어렵지 않아요!

“증권사 MTS만 다룰 줄 알면, 장외주식 주문도 문제없습니다.”

장외주식 주문방법은 크게 두 가지 루트가 있어요.

공식 장외시장: K-OTC 이용하기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 공식 거래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해 ‘국가에서 관리하는 장외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외주식 주문 방법 (K-OTC 기준)

1) 거래 가능한 증권사 앱(예: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실행

2) 메뉴에서 [K-OTC] 또는 [비상장주식] 탭 클릭

3) 종목 검색 (예: 삼성메디슨, 포스코건설 등)

4) 매수/매도 금액 입력

5) 매칭되면 자동 체결

🟠 장점

1) 투명한 거래 시스템

2) 중개인이 없어 수수료 낮음

3) 주식 예탁기관 통한 안정적인 정산

🔵 단점

1) 등록된 종목 수가 약 140개로 제한적

2) 인기 비상장주는 미등록된 경우가 많음

비공식 장외 거래: 38커뮤니케이션, 비상장레이더

이건 조금 더 자유로운 방식이에요. 비상장 종목을 사고파는 개인 간 거래 장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래 방식

1) 사이트 접속 (예: 38커뮤니케이션, [비상장레이더])

2) 관심 종목 게시판에 매수/매도 글 확인

3) 판매자와 직접 연락

4) 계좌이체 및 주식 명의 이전

5) 계약서 작성 필수

🟠 장점

1) 다양한 종목 거래 가능

2) 상장 예정 기업 다수 존재

🔵 단점

1) 개인 거래이므로 사기 리스크

2) 정산 문제 발생 가능

3) 정보 비대칭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소 비상장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중간 정산이 보장되고 안전하게 개인 간 장외주문이 가능해요.

증권사 MTS만 다룰 줄 알면, 장외주식 주문도 문제없습니다
증권사 MTS만 다룰 줄 알면, 장외주식 주문도 문제없습니다

 

장외주식 거래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 주의사항

“리스크 없는 투자란 없습니다. 하지만 대비할 수는 있죠.”

1. 정보 부족에 주의하세요

1) 비상장기업은 의무 공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정보가 부족합니다.

2) K-OTC 기업은 재무제표와 기업 개요가 비교적 상세하게 공개되지만

3) 38커뮤니케이션 같은 플랫폼은 투자자 스스로 기업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제안: 나이스신용평가, 다트(DART) 등 활용해서 기업 데이터 파악하세요.

2. 유동성 부족

1) 장외시장은 언제든 매도자가 나타난다는 보장이 없어요.

2) 원하는 시점에 매도하지 못할 수 있음

3) 장기 보유를 감안한 투자 전략 필요

3. 사기 방지, 계약서 필수

1) 특히 개인 간 거래일수록,

2) 전화 통화만 믿고 송금 NO

3) 주식 명의이전 절차 모르면 리스크

4) 꼭 계약서 작성하고, 가능한 한 에스크로 서비스 이용

장외주식 거래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 주의사항
장외주식 거래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 주의사항

 

“장외주식, 제대로 알면 진짜 기회입니다.”

장외주식은 이제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투자 정보가 투명해지고, 플랫폼이 안전해진 지금, 우리 같은 일반 투자자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이 되었어요.

물론 모든 투자엔 리스크가 따릅니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신중하게 접근한다면 장외주식은 상장 주식보다 더 큰 기회를 줄 수도 있어요.

댓글